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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진여(心眞如)라는 것은 곧 일버계대총상법문체(一法界大總相法門體)이다. 이른바 심성(心性)은 불생불멸인데 일체의 모든 법이 오로지 망령된 생각(妄念)에 의지하여 차별이 있게 된다. 만일 마음의 망령된 생각을 여의면 곧 모든 경계의 모습들이 없어진다. 이런 까닭에 일체법(一切法)은 본래부터 언설상(言舌相)을 여의었고 명(名)자(字)상을 여의었고 심연상(心緣相)을 여의어서 결국 평등하여 변이(變異)가 없고 파괴할 수 없는 일심(一心)일 뿐이기 때문에 진여(眞如)라 이름한다. 모든 언설은 가명(假名)이어서 그 실체가 없는 것이니 단지 망령된 생각을 따른 것일지언정 실체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. ... 마땅히 알라! 일체법은 설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진여(眞如)라 이름지은 것이다. -원효 오늘의 영단어 - collateral : 평행한, 방계의, 담보의: 담보, 부대사정오늘의 영단어 - acting prime minister: 수상직무대리오늘의 영단어 - cleanup drive : 사정 운동Never too late to mend. (잘못을 고침에 때를 가리지 마라.)오늘의 영단어 - disastrous : 피해를 입히는, 재난을 초래하는Birth is much, but breeding is more. (가문보다 교육이 더 중요하다.)민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서점가 마을의 서점에서 책장을 넘겨보라. 책의 주제나 제목, 저자의 이름이 뇌리에 각인되어 자연과 세상, 문화 등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. -기타 준이치로(평론가) 정치는 시세(時勢)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일에는 실질이 중요한 것이다. 정치를 하면서 시의를 알지 못하고 일을 하는데 실공(實功)을 힘쓰지 않는다면 비록 성현을 만났다 하더라도 다스림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다. -이이 당장 편하자고 남의 손을 빌리면 성공의 기쁨도 영영 남의 것이 된다. -앤드류 매튜스